바기오타임즈 칼럼
바기오컨트리클럽 사건으로 본 우리의 부끄러움
바기오의 캠프잔헤이클럽은 한국인 골퍼들로 아침 6시부터 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룬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언제든지 골프를 치고 싶으면 나가서 기다리지 않고 즉시 라운드할 수 있었던 곳인데 요즘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5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1~2시간은 기다려야 간신히 칠 수가 있는 상황이 된 지 오래다.
열심히 살다가 은퇴하고 와서 골프를 즐기시는 연세가 지굿하신 부부들, 가끔 이곳 바기오를 찾아 하숙을 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40~60대의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 아이의 공부를 위해 와있는 엄마, 그 가족을 찾아와서 잠깐의 짬으로 골프를 즐기는 젊은 가장, 아예 골프를 직업으로 선택하고 배우는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
이렇게 다양한 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을 찾아 이제는 쟌헤이에서 라운딩하는 사람들의 80~90%가 한국인이다.
이렇게 많은 한국인이 골프를 치다 보니 많은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리라 생각하지만.....
한국인이 외국의 골프장이나 여행지에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는 것을 질타하는 예기들이 심심찮게 들리는 것은 왜일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알려진 나라인데......
그게 옛날이야기가 돼버린 것일까?
그 원인을 분석해 보고자 발행인인 내가 주관적인 생각을 싣지 말아야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 나 또한 자성하는 마음에 감히 글을 올린다.
이곳은 우리나라가 아니고 필리핀이란 나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곳에 달러를 가지고 와서 써주니까 이 나라가 먹고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큰 오해다.
비근한 예로 얼마 전 바기오컨트리클럽은 한국인의 입장을 거의 금지 시켜버렸다.
그 이유는 몇 차례의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인이 무례하고 예의가 없이 함부로 행동해서 회원들이 전부 반대를 했다는 것이다.
현재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2~3명의 한국인 외에는 방문자도 출입이 어렵고, 그 이상의 한국인에게 회원권도 팔지 않을 것이란다.
이미 회원권을 사겠다고 예약을 한 사람도 몇명이 있으나 핑계를 대며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니....
실로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마닐라 인근의 일부 골프클럽도 한국인에게는 회원권 판매를 20% 정도로 축소해 나가고 있다는 예기가 들리고 있으니......
이것은 모든 우리 기성세대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스스로 반성하고 모범을 보이고, 지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 기성세대가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그저 나만, 우리 가족만, 우리만 즐겁게, 행복하게 살면 되지 하는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아야 할 떄가 아닐까?
우리는 지금 너무 거만해져버렸다.
어른에게도, 외국인 아니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 국민에게도, 부모에게도, 친구에게도..... 모두에게.....
불과 50여년 만에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우리의 정신은 그 성장에 따른 마음의 성장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무시하고, 헐뜯는 마음만을 더 성장시켜 왔는가?
현재는 비록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인 필리핀이지만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우리보다 부자나라였으며, 6.25전쟁 때 참전해서 우리나라 우리국민인 우리를 도와준 나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이들의 도움으로 살아 남았기에 우리가 부자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가난한 나라가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태어나지도 않았을 수도 있고, 북한에서 태어났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지금 당신은 자신의 출생과 현재의 부에 만족하는가?
조금은 비약적이지만 이들이 우리에게 준 것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미래의 우리를 알 수 있는가?
이들의 도움을 또 받을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현재 우리가 이곳에서 조금 잘 산다고 거만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 가난한 나라 필리핀이, 그리고, 이 검고 못생긴 친구들 필리핀인이 우리의 은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생각해 보자!
(바기오포스트 발행인 김 원영씀)
바기오의 캠프잔헤이클럽은 한국인 골퍼들로 아침 6시부터 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룬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언제든지 골프를 치고 싶으면 나가서 기다리지 않고 즉시 라운드할 수 있었던 곳인데 요즘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5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1~2시간은 기다려야 간신히 칠 수가 있는 상황이 된 지 오래다.
열심히 살다가 은퇴하고 와서 골프를 즐기시는 연세가 지굿하신 부부들, 가끔 이곳 바기오를 찾아 하숙을 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40~60대의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 아이의 공부를 위해 와있는 엄마, 그 가족을 찾아와서 잠깐의 짬으로 골프를 즐기는 젊은 가장, 아예 골프를 직업으로 선택하고 배우는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
이렇게 다양한 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을 찾아 이제는 쟌헤이에서 라운딩하는 사람들의 80~90%가 한국인이다.
이렇게 많은 한국인이 골프를 치다 보니 많은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리라 생각하지만.....
한국인이 외국의 골프장이나 여행지에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는 것을 질타하는 예기들이 심심찮게 들리는 것은 왜일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알려진 나라인데......
그게 옛날이야기가 돼버린 것일까?
그 원인을 분석해 보고자 발행인인 내가 주관적인 생각을 싣지 말아야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 나 또한 자성하는 마음에 감히 글을 올린다.
이곳은 우리나라가 아니고 필리핀이란 나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이곳에 달러를 가지고 와서 써주니까 이 나라가 먹고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큰 오해다.
비근한 예로 얼마 전 바기오컨트리클럽은 한국인의 입장을 거의 금지 시켜버렸다.
그 이유는 몇 차례의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인이 무례하고 예의가 없이 함부로 행동해서 회원들이 전부 반대를 했다는 것이다.
현재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2~3명의 한국인 외에는 방문자도 출입이 어렵고, 그 이상의 한국인에게 회원권도 팔지 않을 것이란다.
이미 회원권을 사겠다고 예약을 한 사람도 몇명이 있으나 핑계를 대며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니....
실로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마닐라 인근의 일부 골프클럽도 한국인에게는 회원권 판매를 20% 정도로 축소해 나가고 있다는 예기가 들리고 있으니......
이것은 모든 우리 기성세대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스스로 반성하고 모범을 보이고, 지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 기성세대가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그저 나만, 우리 가족만, 우리만 즐겁게, 행복하게 살면 되지 하는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이 아닌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아야 할 떄가 아닐까?
우리는 지금 너무 거만해져버렸다.
어른에게도, 외국인 아니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 국민에게도, 부모에게도, 친구에게도..... 모두에게.....
불과 50여년 만에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우리의 정신은 그 성장에 따른 마음의 성장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무시하고, 헐뜯는 마음만을 더 성장시켜 왔는가?
현재는 비록 우리보다 가난한 나라인 필리핀이지만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우리보다 부자나라였으며, 6.25전쟁 때 참전해서 우리나라 우리국민인 우리를 도와준 나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이들의 도움으로 살아 남았기에 우리가 부자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가난한 나라가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태어나지도 않았을 수도 있고, 북한에서 태어났을 수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지금 당신은 자신의 출생과 현재의 부에 만족하는가?
조금은 비약적이지만 이들이 우리에게 준 것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미래의 우리를 알 수 있는가?
이들의 도움을 또 받을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현재 우리가 이곳에서 조금 잘 산다고 거만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 가난한 나라 필리핀이, 그리고, 이 검고 못생긴 친구들 필리핀인이 우리의 은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생각해 보자!
(바기오포스트 발행인 김 원영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