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페르난도 선더버드 호텔 옆

2월 4일 오전 11시 30분경 호텔에서 300미터 떨어진 바닷가에서 한국인 사망자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총성을 들은 사람은 없었고, 검은색 양복과 넥타이를 맨 단정한 차림이었으며, 저항의 흔적이 없고 호주머니에서 두 개의 핸드폰과 몇 알의 총알 그리고 지갑 속에 6천 페소가 있는 상태로 발견되어 산페르난도 경찰서에서는 위의 정황으로 보아 타살이라기보다 자살로 추정된다고 함.

사망자가 사용한 총기는  Colt 45 구경 권총으로, 산페르난도 경찰서장은 사망한 곳이 호텔로부터 300여 미터 떨어진 바위와 산호로 된 외진 곳이며, 넥타이를 맨 단정한 옷차림에 저항의 흔적이 없고, 타살로 단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분명히 자실일 것이라 주장하였다.

사망자는 2월 2일 산페르난도 선더버드 호텔에 신원미상 장발의 한국인과 함께 투숙하였으며, 그 한국인은 2월 3일경 Check out 했으며 사망자는 가명으로 투숙하였다고 한다.

사망자는 당일 오후 3시경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은 CRIME LABORATORY에 보관되고 있으며 호텔방에서는 한 개의 가방이 발견되어 산페르난도 경찰서에서 보관 중이라고 했다.

북부루손한인회에서는 2009년 2월 4일 저녁 6시 30분경 라우니온 산페르난도 경찰서로부터 이준성 전임한인회장의 휴대폰에 한국인 총기 사망사건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수신받은 즉시 이준성 전임회장, 홍사율 총무부회장, 신동주 사업부회장, 양수현 사무실장, 박원석 총무국장으로 팀을 구성하여 2대의 차량으로 산페르난도 경찰서로 출발하여 사건의 개요에 대한 내용 청취, 진상파악 후 대사관, 마닐라한인총연합회, 고인의 유족 등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추고 북부루손한인회가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